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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COPD 발병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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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28 13: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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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중증 COPD 재발위험 4배 증가

 

스트레스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발병 위험을 4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들은 최근 COPD Foundation 저널에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인지하면 중등도 또는 중증 COPD가 재발할 위험이 4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했다.

 

수석연구원으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의 폐 및 중환자 치료 펠로우인 Obiageli Lynda Offor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지각된 스트레스를 포함한 심리사회적 요인이 COPD 환자의 호흡기 증상 악화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전 흡연자 99명을 6개월 동안 추적하여, 보고된 스트레스 수준과 호흡곤란이 악화될 위험 수준을 비교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은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과 같은 질환을 포괄하는 염증성 폐 질환으로 3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 세계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COPD 재단에 따르면, COPD 악화는 환자의 호흡을 평소보다 더 악화시켜 기침, 호흡 곤란, 또는 점액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러한 증상은 매우 심각하여 환자를 응급실로 보내거나 수일 동안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증상의 위험 증가 외에도,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관련된 생물학적 과정과도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혈소판 활성화, 산화 스트레스, 전신 염증이 포함된다.

 

Offor 박사는 "세포와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러한 과정은 인지된 스트레스 증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면서 "이번 연구는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연구 결과는 인지된 스트레스가 호흡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심리사회적 요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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