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빌, 참여형 ‘알쏭달쏭 Q&A’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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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6-23 10:25 댓글0건본문
의사들의 진료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질문과 고민이 곧바로 학술 콘텐츠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웹심포지엄’이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의사 전용 플랫폼 닥터빌(Dr.Ville)은 실제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경험한 고민과 증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학술 시리즈 ‘알쏭달쏭 Q&A’가 대표적인 실전형 학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첫 회 당시 3,100명이 참여했던 ‘알쏭달쏭 Q&A’는 최근 진행된 13회차에서 5,984명이 참석해 참여자 수가 2배 가까이 급증했다.
◆ 의료진 질문이 만드는 실전형 학습
‘알쏭달쏭 Q&A’는 기존 웹심포지엄의 일방향 강의 틀을 깨고, 의료진의 질문을 콘텐츠 출발점으로 삼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원의·봉직의 등 현장 의료진이 진료 과정에서 겪은 의문이나 모호한 증례를 사전에 제출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이를 기반으로 치료 전략과 해석을 제시한다. 매회 최소 80건에서 많게는 300건의 질문과 증례가 접수된다.
교과서나 최신 가이드라인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감별진단 기준, 검사 결과 해석, 까다로운 치료 전략 등 실제 진료실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유되며, 다른 의료진들의 유사 사례를 함께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 다학제 확장·오프라인 자산 구축
초기 소화기내과 중심으로 시작된 ‘알쏭달쏭 Q&A’는 최근 알레르기내과,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논의로 확장됐다. 최근 행사에서는 만성기침 감별진단, 만성 두드러기 치료 전략, 크론병 중증도 평가, 허혈성 장 질환 감별 등 여러 진료과 경계에 놓인 임상적 고민을 다뤘다.
또한 닥터빌은 온라인에서 도출된 학술 자산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학술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세미나에서 다뤄진 주요 질문과 사례를 묶어 ‘CRG 증례집’을 발간하고 이를 플랫폼에 연속 게재해 의료진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는 “의료진들은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임상 상황에 대한 해석과 경험 공유를 갈망한다”며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고 전문가가 답하는 이 시리즈가 해를 거듭할수록 큰 사랑을 받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닥터빌 관계자는 “알쏭달쏭 Q&A는 의료진들의 실제 니즈를 반영한 참여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학술 콘텐츠를 확대해 독보적인 의사 전용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