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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장기사용, 심장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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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21 11: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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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연구팀. “혈압 상승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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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놀라운 효과를 보이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장기간 통증 완화에 사용할 경우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새로운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2주 동안 진통제를 사용하면 이미 수치가 높아진 사람들의 혈압이 급상승했다는 것이다.

Circulation 저널 최근호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정기적으로 복용할 때 혈압을 올릴 수 있다는 증거를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미 이부프로펜(모트린, 애드빌) 및 나프록센(알레브)과 같은 다른 일반적인 진통제와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가 이미 혈압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들 약품을 장기간 사용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아세트아미노펜이 NSAID와 동일한 심장 및 뇌졸중 위험을 수반하는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실험에서 나타난 혈압 상승은 우려스럽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세트아미노펜이 NSAID와 같은 심장과 뇌졸중 위험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나 혈압 상승은 우려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Donald Lloyd-Jones 회장은 "특히 고혈압 이 이미 있는 사람들의 경우 혈압 상승은 항상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의사들이 혈압을 조절하기 어려울 때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다른 약의 사용에 대해 환자들의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Jones 회장은 “만약 환자들이 만성적인 고통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면, 그들의 혈압은 가정 감시의 도움으로 주의 깊게 관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많은 약물에서 발견되는 해열제 및 진통제이지만 타이레놀의 활성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의 웹 교수팀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사람들의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시험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 110명을 모집해 무작위로 2주간 매일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플라시보를 복용토록 했다. 그런 다음 위약 사용자는 2주 동안 실제 약물로 전환되었고 아세트아미노펜 사용자는 위약을 받았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혈압은 평균적으로 위약에 비해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동안 5포인트 상승했다.

웹 교수는 “아세트아미노펜이 NSAID보다 안전한 선택일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 그들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의 장기적인 위험에서 어떻게 쌓이는지는 불분명하다. NSAIDs가 위장 장애와 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환자가 항염증제를 필요로 할 때 NSAID가 선호될 수 있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loyd-Jones 회장은 “모든 통증 치료 옵션(약물 및 비 약물)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HealthDay 뉴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의 심혈관 전문 포나로우교수는 "만약 아세트아미노펜을 장기간 사용해야 한다면, 현재 고혈압이 없더라도 혈압 수치를 관찰해야 한다."면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단기간,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Webb 교수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장기 통증 완화를 위한 선택이라면, 저용량으로 시작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 심장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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