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도 폐암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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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24 12:00 댓글0건본문
비흡연 남성 10%, 여성 20%서 폐암 발생 | |||||||||
흡연이 폐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흡연을 하지 않고도 이 병에 걸릴 수 있다. 미국 뉴저지주 러트거스 암연구소의 흉부 및 두경부 종양학 책임자인 미삭 하이젠츠 주니어 박사는 "폐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 “연구에 따르면 비흡연자에게도 세 가지 유형의 폐암이 발생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은 폐암이 현미경으로 비슷하게 보일지라도 흡연자에서 다르게 발생할 수 있다. 분자 차이에 대한 이 정보는 이미 표적 암 치료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10%와 폐암 발병 여성의 20%가 담배 제품을 사용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비흡연자의 폐암은 라돈 가스나 간접흡연을 포함한 다른 알려진 노출로 인해 발생한다. 석면 노출은 사람의 내부 장기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얇은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한 유형의 암인 중피종의 위험을 수반한다. 하이젠츠 박사는 "우리가 흡입하는 모든 것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해로운 물질에 우리의 기도와 폐를 노출시킬 수 있다."면서 “흡연자들의 경우, 그것은 종종 담배 연기에서 암을 유발하는 물질에 수년간 노출되어 발생한다. 이 물질들은 폐에 줄지어 있는 세포에 여러 가지 유전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Haigentz 박사는 이 새로운 연구가 과학자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들이 표적 암 치료제와 같은 치료로부터 어떻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젠츠 박사는 “폐암의 분자적 특징을 바탕으로 최근 과학자들이 폐암의 생물학을 겨냥한 몇 가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했다.”면서 “폐암을 걱정하는 비흡연자들은 여러 단계를 밟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는 것이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더불어 흡연자를 포함한 흡연에 상당한 노출이 있었던 사람들을 위해 매년 저선량 CT 스캔으로 폐암 검진을 받도록 권고했다. Haigentz 박사는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폐암의 낙인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평생 담배를 피워도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도 폐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Rutgers Cancer Institute of New Jersey 최근 보도 자료에서 발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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