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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걱정은 심장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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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03 13: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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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관련 건강상 위험과 동등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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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당신의 정신에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년 남성들이 지나치게 초조해 할 경우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 증가는 과음과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과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인 Lewina Lee 박사(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정신과 교수, VA Boston Healthcare System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센터 임상연구 심리학자)는 "불안이 남성의 심장 질환과 당뇨병을 발전시키는 길을 열어주는 건강에 해로운 생물학적 과정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정신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심장병과 당뇨병에 대한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에는 규범적 노화 연구에 참여한 1550명 이상의 남성(평균 53세)이 포함되었다. 이 들은 연구 초기에 큰 질병이 없었다.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알려진 혈중 지방, 체질량 지수, 혈당, 염증 표지자 등 7가지 생물학적 위험 요소를 3년에서 5년마다 조사했다. 또한 불안과 걱정을 측정하는 표준 설문지에 응답했다.

그 결과 더 높은 수준의 불안을 보고한 남성은 40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심장 질환, 뇌졸중 또는 당뇨병에 대한 높은 생물학적 위험에 도달할 확률이 10%에서 13% 더 높았다.

걱정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Lee 박사는 "불안과 관련된 심리 사회적 요인, 예를 들어 중립적인 상황조차도 스트레스가 많거나 불편한 상황을 피하는 경향이 강해지면 불안한 사람들이 스트레스 요인에 대처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정신 건강이 좋지 않아 질병 위험이 증가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불안한 남성들은 모든 연령대에서 더 많은 고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발견은 가족력과 같은 심장병에 대한 다른 알려진 위험을 통제한 후에도 유지되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 최신호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HealthDay News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대해 휴스턴 Michael E. DeBakey VA 메디컬 센터의 Glenn Levine 박사는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심리적 건강은 사람들을 가난한 식사, 운동 부족, 약물 복용, 건강 검진을 따르지 않는 것과 같은 해로운 생활 습관으로 이끌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심장과 신체에 좀 더 직접적인 불리한 생리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Glenn Levine 박사는 "과체중, 건강한 식습관, 혈압이 상승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거나 의약품을 잘 관리하고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추기 위해 처방된 모든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과 같은 것들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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