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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폐증 비율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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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10 12: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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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어린이 44명 중 1명 발달장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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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린이들에게 자폐증이 생각보다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8세 어린이 44명 중 1명이 발달 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이는 이전 추정치인 54명 중 1명 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자폐아의 조기 식별에는 큰 진정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됐다. 이번 연구 보고서에서 분석한 동일한 11개 커뮤니티의 4세 어린이를 살펴본 결과 이 어린이들은 8세에 비해 4세까지 자폐 진단 또는 특수 교육 분류를 받을 가능성이 50% 더 높았다.

CDC의 국립 선천적 결함 및 발달장애센터(National Center on Birth Defects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의 Karen Remley 소장은 "조기 식별의 상당한 진전은 이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와 지원에 더 빨리 연결할 수 있다."면서 "더 어린 나이에 이러한 서비스에 액세스하면 아이들이 학교생활은 물론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Cohen Children's Medical Center의 발달 및 행동소아과 책임자인 Andrew Adesman 박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자폐증 비율이 증가한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이다. 자폐증 유병률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발견된 결과는 서로 다른 지리적 환경과 사회인구학적 그룹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이번 CDC 보고는 자폐증 및 발달 장애 모니터링(ADDM) 네트워크에 속한 11개 커뮤니티의 2018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해당 지역 사회의 자폐율은 미주리의 60분의 1(1.7%)에서 캘리포니아의 26분의 1(3.9%)까지 다양했다.

조사 결과 자폐증 진단에서 인종과 민족의 지속적인 차이를 발견했다. 11개 지역사회 중 여러 곳에서 흑인이나 백인 어린이보다 자폐 진단을 받은 히스패닉 어린이가 적었다.

또한 자폐증이 있는 흑인 어린이는 자폐증이 있는 백인 또는 히스패닉 어린이보다 지적 장애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CDC는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자폐아동을 진단하고 지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서로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 공동 저자인 유타대학교 헌츠먼 정신건강연구소의 아동 및 청소년 정신과 및 소아과 교수인 Deborah Bilder 박사는 “이번 발견은 의사와 가족에게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더 나은 로드맵을 제공한다. 조기 자폐증 진단 및 치료는 아이들의 학습 능력, 타인과의 관계 및 독립성 개발 능력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Bilder 박사는 "이 연구는 우리가 자폐증의 유병률 증가에 대한 더 나은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폐증의 영향을 받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한 정책, 서비스 및 연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CDC의 이환율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에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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