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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수술, 간질환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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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23 14: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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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간 질환 위험 90% 정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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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수술이 지방간 질환이 있는 비만인의 중증 간 질환 또는 간암 위험을 줄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는 공격적인 유형의 지방간 질환이 있는 1,100명 이상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체중 감량(비중 수술) 수술을 받은 환자는 향후 10년 동안 진행성 간 질환, 간암 또는 관련 사망 위험이 거의 90% 정도 낮았다고 The New York Times가 보도했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비만 수술을 받은 650명 중 5명에서만 나타났고,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 508명 중 40명에서 나타났다.

또한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환자가 심장 질환, 뇌졸중, 심부전 또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걸릴 확률이 70% 더 낮았다.

연구 저자인 Ali Aminian 박사(클리블랜드 클리닉 비만 및 대사 연구소)는 "비만은 지방간의 주요 드라이버이다.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지방간을 일으키고, 염증이 생기고 악화되고, 흉터조직이 형성되어 간경변증을 일으키게 된다."고 지적했다.

Aminian 박사는 "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간을 포함한 모든 곳에서 지방이 제거되고 염증이 가라앉고 일부 흉터 조직이 역전되어 좋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대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심장 및 혈관 연구소의 수석 연구 책임자인 Steven Nissen 박사는 “비만 수술 후 간 위험은 30년 동안 연구를 해본 결과 가장 낮았으며 진행성 간 질환으로의 진행이 88%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2년에 걸쳐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사례를 검토한 관찰 연구로 체중 감량 수술이 심각한 간 또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직접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Times 보도에 따르면 비만 수술이 체중 감량 외에 추가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 연구 그룹의 체중 감량 수술 환자 650명 중 62명이 수술 후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켰고, 그 중 4명은 수술을 받은 지 1년 이내에 사망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250,000건의 비만 수술이 시행되며, 여기에는 위험할 정도로 비만인 성인이 약 1억 명이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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