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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초가공 식품 섭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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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25 12: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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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영양저널, 비만·심장병 연관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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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초 가공 식품 소비 증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초 가공 식품은 바로 먹을 수 있거나 가열한 식품으로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 식품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여기에는 냉동 피자, 소다수, 패스트푸드, 과자, 짠 스낵, 통조림 수프 및 대부분의 아침 시리얼이 포함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초 가공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비만 및 심장병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대학 조사관은 미국 연방 정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인의 식단에서 초 가공 식품의 비율이 2001-2002년 칼로리의 53.5%에서 2017-2018년 57%로 증가한 반면 전체 식품의 소비는 32.7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초 가공 식품의 가장 큰 증가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식사 또는 가열 식사로, 일부 단 음식과 음료의 섭취는 감소했다.

연구 저자인 필리파 줄(Filippa Juul, NYU 공중보건대학 교수) 박사는 "평균적인 미국 식단의 전체 구성은 더 가공된 식단으로 바뀌었다. 더 많은 초 가공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식단의 질이 좋지 않고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했다.

Juul 박사는 "21세기 초 가공 식품의 높은 소비 증가는 비만 전염병의 핵심 동인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COVID-19 대유행이 미국인들로 하여금 유통기한이 긴 영양가가 낮은 음식을 먹게 하는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Juul 박사는 "팬데믹 초기에 사람들은 쇼핑을 덜 자주 하기 위해 구매 행동을 바꿨고 박스형 마카로니와 치즈, 통조림 수프, 스낵 식품과 같은 초 가공 식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더 많이 포장된 '컴포트'를 먹었을 수도 있다. 팬데믹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이 기간 동안 식이 변화를 조사하여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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