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암 발병의 4%가 음주와 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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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22 11:53 댓글0건본문
‛20년 全 세계 알코올 관련 암 사례 74만 건 | |||||||||
연구 공동 저자인 프랑스 국제암연구소의 해리엇 럼게이(Harriet Rumgay) 박사는 "추세에 따르면 많은 유럽 국가에서 1인당 알코올 소비가 감소하고 있지만 중국, 인도와 같은 아시아 국가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알코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 음주율이 증가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Rumgay 박사 연구팀은 전염병 기간 동안 취해진 음주 습관이 영구적인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연구는 The Lancet Oncology 최근에 게재되었다. Rumgay 박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음주도 암 발병률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또한 대중의 음주 행동에 대한 작은 변화가 미래의 암 발병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 남성은 알코올 관련 암 사례의 77%, 여성은 23%를 차지했다. 식도암(189,700건), 간암(154,700건), 유방암(98,300건)이 가장 많았고, 결장암·직장암, 구강암·인후암 순이었다. 과음과 위험음주가 각각 47%와 39%로 가장 많았지만 적당한 음주(하루 두 잔 정도)도 약 1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알코올 관련 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아시아와 중부 및 동유럽(6%)이었고, 가장 낮은 발병률은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로 모두 1% 미만이었다. 국가별로는 몽골(10%)이 가장 높았고 쿠웨이트(0%)가 가장 낮았다. 그리고 미국 3%, 영국과 브라질 및 독일의 경우 4%, 인도와 프랑스 5%, 중국은 6%였다. 연구 공동저자인 Jürgen Rehm 박사(토론토 중독 및 정신 건강 센터 수석 과학자)는 "모든 음주에는 위험이 따른다. 알코올 관련 암의 경우 모든 수준의 음주가 암 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경고 했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알코올은 신체에서 유해한 화학 물질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DNA 손상을 유발하고 호르몬 생산에 영향을 주어 암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 알코올은 또한 담배 및 기타 물질의 암 유발 효과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Rumgay 박사는 "정책 입안자와 일반 대중 사이에서 알코올 소비와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을 시급하게 높일 필요가 있다. 알코올 가용성 감소, 알코올 제품에 건강 경고 표시, 마케팅 금지와 같은 보다 적극적인 공중 보건 전략으로 알코올로 인한 암 발병률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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