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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심장병 사망 위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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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4-11 13: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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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미만 환자 사망 가능성 2.4배 높아

 

대장암 환자는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높으며, 특히 진단 후 2년 이내에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장학회가 최근 시카고에서 개최한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50세 미만의 대장암 환자는 암 진단을 받고 2년 이내에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다른 환자보다 2.4배 더 높다고 보고했다.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는 모두 심장 관련 사망 위험이 증가하며, 이 위험은 진단 후 2년 이내에 가장 높았다. 특히 젊은 성인, 흑인 환자와 남성이 이러한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뉴욕 뉴버그 소재 Montefiore St. Luke's Cornwall Hospital 내과의 Ahsan Ayaz 박사는 대장암 진단 후 2년은 환자가 심혈관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중요한 기간이다. , 당뇨병과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위험 요인과 합병증을 통제하기 위한 공격적인 접근 방식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위험 요인의 대부분은 1차 진료 제공자가 관리하기 때문에 종양학 팀과 1차 진료 팀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50세 미만의 대장암 발병률은 연평균 2.4%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55세 미만의 사망률은 2000년대 중반 이후 매년 약 1%씩 증가하고 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암 생존자는 심장병 위험이 증가하지만, 암과 심장 관련 사망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21년 사이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63만 명 이상의 성인에 대한 국립암연구소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대동맥(인체에서 가장 큰 동맥)의 찢어짐이나 혈전으로 사망한 대장암 환자를 탐색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대장암을 앓은 사람들은 대장암을 앓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16% 더 높았다.

 

특히 진단 후 처음 2년 동안 모든 대장암 환자의 위험은 45% 더 높았고, 남성의 경우 55%, 흑인 환자의 경우 74% 더 높았다.

 

Ayaz 박사는 심장 관련 사망 위험 증가는 암 치료의 부작용에서 비롯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화학 요법과 방사선 요법은 모두 심장 건강에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자체가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장에 손상을 주는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면서 "새로운 치료법의 경우 부작용과 독성에 대한 데이터가 많지 않지만, 심혈관 독성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즉시 파악하고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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