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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테스트로 인지 저하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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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4-14 11: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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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조기 징후 식별에 도움

 

후각 테스트가 인지 저하의 조기 징후를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미한 인지 장애가 있는 노인들은 건강한 뇌를 가진 다른 사람들보다 껍질을 벗기고 냄새 맡는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최근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미한 인지 장애(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전조 증상)가 생긴 노인들은 정상적인 뇌를 가진 사람들보다 껍질을 벗기고 냄새 맡는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고됐다.

 

연구자들은 이런 종류의 검사를 집에서 받아 미래에 뇌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미리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연구원으로 미국 보스턴 소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신경과 전문의인 마크 알버스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의 목표는 집에서 수행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비침습적 검사를 개발하고, 검증하여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를 발전시키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Albers 박사는 "인지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있는 사람을 식별하고 기억 증상이 시작되기 몇 년 전에 개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건강한 뇌를 가진 127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카드에 붙은 냄새 라벨을 맡아서 다양한 냄새를 식별하고 기억하고 구별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각 냄새를 샘플링한 다음, 네 가지 옵션에서 냄새의 이름을 말하도록 했다. 그다음 그들이 선택한 것에 얼마나 확신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냄새를 식별하고 기억하는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미한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은 19명의 소규모 그룹은 뇌 기능이 정상인 노인들보다 후각 테스트에서 더 낮은 점수를 받았다.

 

Albers 박사는 "이번 테스트 결과는 후각 테스트가 다양한 언어의 임상 연구 설정과 노인을 대상으로 신경 퇴행성 질환과 임상 증상의 발달을 예측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도 이 테스트의 타당성을 더욱 검증하고, 이것이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위한 다른 인지 테스트와 어떻게 어울리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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