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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뇌졸중 식별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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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24 12: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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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신호, BE-FAST보다 성능 우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간단한 뇌졸중 초기 증상을 식별하는 FAST를 사용하면 뇌졸중의 첫 징후를 인식 하고 바로 911에 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AST 테스트란 F(Face): 얼굴 한쪽이 처지는지 확인, A(Arms): 양팔을 들어 올릴 때 한쪽이 처지는지 확인, S(Speech): 말이 어눌하거나 이상한지 확인, T(Time): 위 증상 중 하나라도 있다면 즉시 119에 연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뇌졸중협회(American Stroke Association)FAST와 또 다른 약어인 BE-FAST는 모두 사람들이 뇌졸중 증상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BE-FAST보다 FAST를 사용한 경우 얼굴, , 말 등 주요 뇌졸중 경고 신호를 더 잘 기억했다고 밝혔다.

 

BE-FASTFAST에 균형 상실과 시력변화를 추가한 식별 방법이다.

 

수석 연구원으로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의 응급 의학과장인 Opeolu Adeoye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는 대중의 관점에서 볼 때 두 글자를 더 추가하면 뇌졸중 경고 신호를 기억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FASTBE-FAST는 모두 사람들이 뇌졸중의 중요한 경고 신호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억술로 사용되고 있다. FAST는 미국 뇌졸중 협회에서 적극 홍보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병원과 의료 시스템에서는 BE-FAST를 사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두 방법의 효율성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1,900명에게 FAST 또는 BE-FAST에 대한 1분짜리 교육 영상을 시청하도록 했다.

 

영상을 본 후, 참가자들에게 각 글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특정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119에 전화할지 여부에 대한 퀴즈가 주어졌다.

 

그 결과 뇌졸중이 의심돼 911에 신고할 가능성은 두 영상을 본 후 두 그룹 모두에서 영상을 보기 전 약 70%에서 본 직후 90%로 증가했다.

 

또한, F, A, S 문자와 관련된 증상을 식별하는 사람들의 능력도 영상을 본 후에 증가했다. FAST 그룹은 34%에서 70%, BE-FAST 그룹은 29%에서 50%로 증가했다.

 

그 후 최초 참여자 중 약 1,400명을 대상으로 30일 후에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이 약어가 그들에게 기억되는지 확인했다.

 

두 그룹 모두 911에 전화할 가능성은 약간 감소했지만 여전히 영상을 보기 전보다는 높았다. FAST 그룹은 86%, BE-FAST 그룹은 87%였다.

 

하지만 FAST 그룹에서는 F, A, S가 무엇을 뜻하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50%, BE-FAST 그룹의 40%보다 많았다.

 

연구팀은 전반적으로 사람들은 BE-FAST보다 FAST로 증상을 기억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Adeoye 박사는 "일반 대중이 뇌졸중 징후와 증상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 경고 징후를 알수록 환자가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프로세스를 더 잘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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