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디지털 대응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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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11 12:13 댓글0건본문
보건복지부 장관, 영국 등 12개국 보건관련 장·차관과 화상회의 | |||||||||
참석국은 한국, 영국, 미국, 일본, 스웨덴, 에스토니아, 핀란드, 북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다. 박능후 장관은 진단·역학조사·치료·검역 및 격리 등 방역의 전 과정에 있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험을 소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선(X-ray), 컴퓨터 단층촬영(CT) 판독 해석을 활용한 중증환자의 신속한 분류에 따른 의료자원 집중이 확진자의 치명률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역학조사 부분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역학조사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치료제 및 백신 유망 후보물질 발견에 있어서도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을 설명했다. 그 외에도 자가진단앱, 긴급재난 문자, 마스크 정보 웹, 범부처 화상회의 등에 디지털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됨을 언급했다. 영국 보건사회부 맷 핸콕(Matt Hancock) 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경험과 정보 공유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와 협력을 더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화상회의를 마치며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디지털 기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신뢰와 포용의 정신으로 단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전 세계적인 연대와 협력만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희망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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