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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증상 편두통, 심혈관질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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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15 13: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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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 比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2.29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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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발작에 앞서 전조증상(aura)이 나타나는 여성의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독일 베를린대학 공중보건연구소의 제시카 로만 교수와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예방의학과의 파멜라 리스트 교수팀이 미국의 여성건강연구(Women's Health Study) 참가 45세 이상 여성 2만7천8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평균 22.7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전조증상이 동반되는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비만한 여성에 비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2.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지혈증이 있는 여성보다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2.85배 높았으며, 전조증상 동반 편두통에 고혈압까지 겹친 여성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4배나 높았다.

이에반해 당뇨병을 보유한 여성보다는 6배, 담배를 피우는 여성보다는 4배 낮았다.

편두통 환자는 3명 중 한 명이 두통 발작이 시작되기에 앞서 번쩍이는 빛이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암점(blind spot)이 나타나거나 팔·다리가 쑤시는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암점이란 대상 물체가 시야에서 빠진 것처럼 안 보이는 공간을 말한다.

현재까지 편두통이 심혈관질환 위험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혈관 내 장애(endovascular impairment)와 염증 같은 편두통 관련 합병증이 심혈관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여러 논문에서 밝혀진 바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실렸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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