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cid’가 코로나 증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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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08 12:29 댓글0건본문
美연구팀, famotidine 복용 후 증상 호전 보고 | |||||||||
연구자들은 famotidine을 복용한지 하루나 이틀 안에 환자 자신이 보고한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뉴욕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Cold Spring Harbor Laboratory)의 의학 종양전문의이자 암 연구원인 토비아스 야노위츠(Tobias Janowitz) 박사는 “Famotidine이 COVID-19에 대해 효과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임상 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Janowitz박사 연구팀은 암 환자에게 사용되는 증상 추적 방법을 사용하여 아픈 사람들이 매일 어떻게 느끼는지를 차트로 표시했다. 이 연구에는 23세에서 71세 사이의 남성 6명과 여성4 명이 포함되었다. 그들은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부분 만성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여 심각한 COVID-19 위험을 증가시켰다. 연구원들은 5가지 일반적인 COVID-19 증상에 대해 4점 척도를 개발했으며, 환자들은 매일 그 증상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거의 모든 환자가 기침, 피로, 두통, 후각 또는 미각 상실,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famotidine 복용 후 이러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보고했다. 이 가운데 5명의 환자는 famotidine 복용을 시작한 후 몸의 통증이 호전되었으며 3명은 흉부 압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Janowitz 박사는 “암 의학에서 사용하는 증상을 정량화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적하는 이러한 방법은 COVID-19의 자연적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이 약물을 동시에 복용한 환자는 덜 심각한 COVID-19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연구에 대해 볼티모어 소재 Johns Hopkins Center of Health Security의 선임 학자인 Amesh Adalja 박사는 “이것은 실제로 관찰 된 매우 작은 연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결론을 도출하기는 매우 어렵다."면서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Adalja 박사는 “CODID-19의 경증에서 중등도의 사례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Pepcid의 효과가 위약과 비교되는 임상 시험은 약물이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는 데 필수적”이라면서 “경증 사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좋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사례가 실제로 자연적인 감염 과정인지 또는 famotidine인지 확인하기 위해 위약과 비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dalja 박사는 “이 약물의 작용 방식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임상 실험과 더불어 더 많은 실험실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바이러스에 의한 부하 또는 다른 바이오 마커를 조사하여 항 바이러스 또는 면역 조절 효과가 약물에 의해 작용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Famotidine은 위장에 생성된 산의 양을 줄임으로써 작동하는 가슴앓이 약물의 일종인 H2 차단제이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