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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심장병 가능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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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22 11: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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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연구팀, “생활 습관과 건강한 행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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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경화증이 통증, 피로 및 시력 문제는 물론 심장병과 뇌졸중의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 경화증(MS)은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추 신경계 장애로 영국의 연구에 따르면 MS 환자는 심장병 및 뇌졸중 등 소위 "대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거의 1/3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 London)의 공중보건학교(University of School of School)의 연구책임자인 라파엘레 팔라디노(Raffaele Palladino)는 MS 환자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심장 및 혈관 건강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는 영국에 다발성 경화증 환자 12,000명 이상이 포함되었다. 이들 환자의 61%가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45세였다. 연구자들은 MS가없는 72,000명 이상의 대조군과 비교했다.

팔라디노박사는 MS 환자가 더 많은 심장병과 뇌졸중을 앓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염증이라면 "이 연관성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팔라디노박사는 MS 환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후속 조치로 "강렬한 혈관 위험 감소 전략에서 가장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이 포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S 환자는 이 질환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1.5 배 더 높을 뿐 아니라 정상인에 비해 연구 기간 동안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 할 확률이 3.5 배 더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주로 스타틴인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MS 환자의 사망 위험이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다발성경화증협회(National Multiple Sclerosis Society)의 건강관리 부문 부책임자인 Kathleen Costello는 “심장병 및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한다.”면서 "MS에 대한 질병-치료 요법과 더불어 생활 습관과 건강한 행동의 일환으로 흡연을 중단하고 신체 활동을 늘리는 한편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감정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모두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Costello박사는 MS 환자의 경우 신체 활동이 어려울 수 있지만 "물리적 능력이 어디에 있든지 MS를 가진 사람은 활동을 통해 개선을 볼 수 있다. 호흡 운동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사와 자신에게 맞는 운동에 대해 상담하고 부상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JAMA Neurology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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