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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콤보로 진행성 방광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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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28 11: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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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요법+면역요법제 아테졸리주맙 투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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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요법과 면역요법의 조합은 전이성 방광암의 진행을 늦추고 생존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진행성 방광암은 현재 치료법으로 화학요법이 유일하지만, 면역요법제인 아테졸리주맙 (Tecentriq)을 추가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도한 미국 뉴욕소재 시나이산의 아이칸의과대학 Dr. Matthew Galsky교수는 "이는 전이성 방광암에 화학요법과 면역요법을 병행한 최초의 연구이며, 암이 병행 접근법과 비교하여 암이 자라고 퍼지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러한 요법이 환자의 수명 연장 여부에 관계없이 연구의 최종 결과를 통해 방광암환자의 새로운 치료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학요법은 분열 암 세포를 죽이도록 설계되었다. 면역요법은 자연 위장을 차단하여 암세포를 면역계에 보이게 하여 반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Galsky 교수는 “두 가지 접근법 모두 단점이 있다. 어떤 환자가 어떤 치료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병용 접근법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아테졸리주맙은 폐, 유방암 및 일부 방광암과 같은 다른 암을 치료하는데 이미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암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한 달에 약 12,500 달러가 소요된다. 그러나 미국 FDA의 지침에 따라 사용해야 보험이 적용을 받을 수 있다.

Galsky 교수는 3상 시험의 경우 1,2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세 그룹 중 하나에 무작위로 배정되도록 했다. 하나는 화학요법 및 아테졸리주맙 처방을 받았고, 또 다른 그룹은 아테 졸리주맙만 투여되었고, 세 번째 그룹은 화학요법과 위약을 받도록 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콤보 치료를 받은 환자는 평균 16개월의 생존 기간을 보였으며, 화학요법을 단독으로 받은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3개월이었다. 콤보 치료를 받은 사람은 화학 요법 환자의 경우 6개월인데 비해 8개월 동안 질병 진행이 없었다.

추적 관찰동안 사망 위험률은 화학요법 단독 처방이 17%를 보인 반면 콤보 요법은 18%로 감소시켰다.

이에 대해 Galsky교수는 "이 같은 결과는 아직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이것이 진정한 결과라는 것을 완전히 확신 할 수는 없다."면서 "향후 전체 생존에 대한 최종 분석을 통해 밝혀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험 중 콤보 그룹의 34%, ​​아테졸리주맙 환자의 6%, 화학요법 단독 환자의 34%가 ​​부작용으로 인해 시험을 진행하지 못했다. 아테졸리주맙의 부작용으로는 피로, 설사, 구역, 구토, 대장염 및 요로 또는 기타 감염 등이 있었다.

이번 연구에 대해 런던 바츠암센터(Barts Cancer Center)의 비뇨생식 종양학 임상 교수인 토마스 파울스(Thomas Powles) 박사는 “이번 연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큰 발걸음이다. 목표는 암이 자라기까지 지연되는 목표 중 하나를 달성했기 때문”이라면서도 “아직까지는 전체 생존율로 해석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만큼 전체 생존율이 향상되었다는 정확한 데이터가 확보되었을 때 환자에게 이를 권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매년 81,000명이 방광암에 걸리며, 18,000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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