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노인 우울증 사고 예측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불면증, 노인 우울증 사고 예측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19 10:33 댓글0건

본문

美연구팀, “우울증 확률 12배나 높아”
capture-20200518-093527.png

 
불면증은 노인들이 우울증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악화된 환자들의 경우 경미한 우울증의 확률이 12배나 높았으며 자살 사고에 대한 보고가 10% 정도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저널 Sleep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뉴욕시, 필라델피아 및 피츠버그 소재 1차 진료센터를 방문한 60세 이상 노인 약 600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 대부분이 어느 정도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다. 수면 문제가 개선된 환자와 비교하여 수면 문제가 악화된 환자의 경우 12개월간의 연구가 끝났을 때 주요 우울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약 2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이 개선된 환자나 지속적이지만 악화되지 않은 환자와 비교할 때 불면증은 우울증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았으나 수면이 악화 된 환자만큼 위험이 높지는 않았다.

볼티모어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의 정신 건강학과 교수인 아담 스피라(Adam Spira)박사는 “이 결과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 사이에서 불면증 증상이 지속적인 우울증과 자살 생각의 위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Hopkins의 보도 자료에서 "우리가 보고있는 수면 장애가 우울증 결과를 악화 시킨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결과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고 수면 문제가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노인들은 추가적인 임상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면 문제 치료는 노년층의 우울증 증상을 개선하고 수면 장애와 관련된 정신 및 건강 결과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