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후 여성 요로감염률 5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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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22 11:38 댓글0건본문
美연구팀, “방광벽 박테리아가 가장 큰 원인” | |||||||||
요로감염(UTI)은 모든 감염의 거의 25%를 차지하는 여성에서 가장 흔한 세균 감염 유형 중 하나로 UTI 재발률은 젊은 여성의 경우 16%-36% 수준이며 폐경 후 여성은 55%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아려지고 있다. 미국 달라스 소재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대학(UTSW) 연구팀은 재발성 UTI를 보유한 폐경기 이후 14명의 여성으로부터 방광 생검을 통해 박테리아를 분석한 결과, 환자들에서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가 방광 표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테리아 다양성, 항생제 내성 및 면역반응은 모두 재발성 UTI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UTSW의 분자생물학 및 생화학 교수인 Kim Orth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폐경 후 여성의 재발성 UTI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환자의 방광 벽에서 다양한 유형의 박테리아를 관찰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 이외의 방법으로 이 질병을 치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UTI는 노인의 항생제 처방의 가장 일반적인 이유이다. 높은 비율의 UTI는 사회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치료비용 또한 연간 수십억 달러에 이른다. Orth교수는 “재발성 UTI는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건강관리 시스템에도 상당한 부담을 주고 항균 내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항생제 이외의 방법으로 이 질병을 치료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UTI 재발 비율이 높은 다른 요인으로는 골반 장기 탈출증, 당뇨병, 에스트로겐 부족 , 질에서의 유산균 손실 , 요도 주변 조직의 높은 대장균 수준 등이 있다. 이 보고서는 Journal of Molecular Biology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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