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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수술, 간 손상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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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2-21 14: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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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 주요 합병증 위험 72% 더 낮아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 수술은 비만 및 지방간 환자의 간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최근 Nature Medicine 저널에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간 질환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72%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들은 비만 수술과 연관된 체중 감소 유형이 지방간 질환, 즉 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심장, 혈관 및 흉부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스티븐 니센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현재, 라이프스타일 개입(식이요법 및 운동)은 보상성 MASH 관련 간경변증에 대한 유일한 치료 권장 사항이다. 그러나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는 이 환자 집단에서 간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필요한 체중 감소와 대사 변화를 얻을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비만과 당뇨병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만성 간 질환인 MASH의 주요 원인이다.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들의 간은 지방을 축적하기 시작하여 결국 간 흉터 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촉발한다. 미국에서는 약 300만 명이 지방간 질환과 관련된 간 흉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만 수술과 관련된 장기적인 체중 감소가 비만과 지방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간 손상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비만 수술을 받은 62명의 환자 그룹을 체중 감량 수술을 받지 않은 106명의 지방간 환자 대조군과 비교했다. 참가자들은 간 질환의 심각성과 같은 요인에 대해 매칭되었다.

 

연구가 시작된 지 15년 후에,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체중이 약 27% 감소한 반면,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들은 체중이 10% 감소했다.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그룹의 약 21%와 수술을 받지 않은 그룹의 46%는 진행성 간 흉터, 간암, 간 이식 또는 사망을 포함한 간 질환의 주요 합병증을 하나 이상 겪었다.

 

마찬가지로, 수술을 받은 그룹 중 약 16%가 진행된 간 질환으로 진행된 반면, 수술을 받지 않은 그룹의 경우 이 비율은 약 31%에 달했다.

 

니센 박사는 "연구 결과 비만 수술은 특정 환자의 간경변 진행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Wegovy Zepbound 와 같은 새로운 비만 치료제도 평균 15~20%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기 때문에 비슷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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