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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유전자 치료법 개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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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4-22 10: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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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연구팀, 유전자 아쿠아포린1 억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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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를 이용, 안구의 섬모체(모양체, ciliary body)에 있는 유전자 아쿠아포린1(Aquaporin1)을 억제해 녹내장을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영국 브리스톨의대 안과 콜린 추 교수 연구팀은 “아쿠아포린1 유전자는 세포 내 물의 출입을 조절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로 이 유전자를 억제하면 녹내장의 원인인 안압 상승이 해소된다.”고 밝혔다.

이 유전자는 수정체(lens)에 연결되어 있는 띠 모양의 조직인 섬모체(모양체, ciliary body)에 있으며, 섬모체는 안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방수를 만든다.

연구팀은 녹내장 모델 생쥐와 기증된 안구 조직으로 실험한 결과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험 연구가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면 단 한 번의 유전자 주사로 녹내장의 장기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녹내장 치료의 경우 현재 안압을 떨어뜨리는 점안액, 레이저 치료, 수술 등이 임상에서 이용되고 있지만, 치료 효과에는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 수반되는 문재점이 있다.

녹내장은 안구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안압을 유지해 주는 눈 속의 체액인 방수(房水)의 배출구가 좁아지면서 안압이 상승,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시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실명까지 이를 수 있으며, 현재 완치 방법은 없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전문지 '분자 치료'(Molecular Therapy) 최신호에 발표됐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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