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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스타트, COVID-19 차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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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19 13: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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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연구팀, “실험 통해 폐세포 감염 억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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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가 사람 숙주세포로 침투하는 것을 만성 췌장염에 사용되는 약물이 차단할 수 있으며,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 질환 2019(COVID-19)를 막을 수 있다고 독일 연구자들이 밝혔다.

독일 괴팅겐에 있는 라이프니츠 영장류연구소의 스테판 푈만 박사는 “우리는 일본에서 사람용으로 허가받은 약물인 카모스타트 메실산염(camostat mesylate)이 세포배양에서 폐 세포의 SARS-CoV-2 감염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푈만 박사는 “또한 우리는 설치류 모델에서 그 약물이 SARS-CoV-2 감염을 차단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따라서 임상시험을 통해 COVID-19의 치료에서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의 적합성이 평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푈만 박사팀은 Cell 온라인 판 3월 5일자에 게재한 논문에서 SARS-CoV가 2002년 처음 중국에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팀은 일련의 연구를 통해 SARS-CoV-2가 침투를 위해 SARS-CoV 수용체 안지오텐신-전환효소2(ACE2)를 사용하고 바이러스 스파이크(S) 단백질의 프라이밍을 위해 세포의 세린 프로테아제 TMPRSS2를 사용한다고 판단했다.

연구팀은 “현재 SARS-CoV-2와 SARS-CoV 사이의 염기서열 유사성이 비슷한 생물학적 특성을 갖는 것으로 해석돼야 할지 여부가 알려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SARS-CoV에 비해 SARS-CoV-2의 전파성이 증대돼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새로운 바이러스는 상기도에서 ACE2+ 세포의 감염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 보다 높은 효율성으로 세포의 접착-촉진 인자들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을 방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잠재적인 후보 물질이 임상적으로 세린 포로테아제 억제제로 입증된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인데, 이 약물은 TMPRSS2에 활성적이며, 따라서 S 단백질 프라이밍에도 활성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SARS-CoV에 대해 증대된 항체 반응이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SARS-CoV-2를 막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확신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SARS-CoV-2와 SARS-CoV 감염 사이의 중요한 공통점들을 드러내고 있으며, 항바이러스 중재방법의 잠재적인 표적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결론졌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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