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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장애 약물 치료비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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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21 10: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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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50달러 증가 시 처방 확률 5%∽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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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병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계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의 약물 치료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의 신경과 의사인 브라이언 칼라 간(Brian Callaghan) 선임연구원은 최근 연구에서 이들 환자들이 “환자 본인 부담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필요한 처방약을 처방 받지 못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Callaghan교수는 "약물 치료비용이 50달러 증가할 때마다 처방 받지 못할 확률이 5%에서 10%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Callaghan교수는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처방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이론적으로는 낙상과 입원을 예방함으로써 이들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 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계 약물에 대한 본인 부담 의약품 비용 상승과 관련 이러한 높은 가격이 환자 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Callaghan교수팀은 다양한 가격으로 효과적인 약물을 이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신경계 질환을 분류했다.

연구원들은 개인 보험청구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15년 동안 80,000명 이상의 환자 처방전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했다.

2015년 알츠하이머의 약물 도네페질은 30일 분량에 약 3달러의 비용이 들었고, 처방전 발행비율은 약 70% 정도 채우는 반면 약물 리바스티그민은 약 100달러의 비용이 들었고 처방전 발행비율은 45%에 그쳤다.

알츠하이머 약물에 대한 환자의 접근이 전체적으로 12% 감소한 것과 관련하여 본인 부담 비용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 환자와 말초 신경병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동일한 패턴이 적용되는데, 이는 보통 손과 발에 마비와 통증을 유발한다.

파킨슨 재단의 최고 과학책임자인 제임스 벡(James Beck)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무료 파킨슨재단인 헬프 라인 팀은 파킨슨병 환자들로부터 매일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약물 비용은 예산과 일상생활의 핵심 요소"라면서 “파킨슨병 환자들의 약물요법은 특히 복잡하며, 따라서 약물을 놓치면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Callaghan교수는 다량의 경화증과 같은 장애를 보유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약물복용이 훨씬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Beckin 박사는“파킨슨병의 경우 사람들이 종종 첫 번째 약물로 복용하는 세 가지 유형의 약물이 있다. 따라서 파킨슨병 환자와 제공자는 파킨슨병 증상을 치료할 때 가장 저렴한 약물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Neurology 저널 2월19일자 온라인 판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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