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든 커피 음료, 수면의 질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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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07 10:11 댓글0건본문
美연구팀, 젊은 여성 절반 불량한 수면의 질 호소 | |||||||||
미국 패서디나에 있는 카이저 퍼머넌트 사우스 캘리포니아의 데보라 롬 영 박사는 “청년기는 건강 행위에 영향을 주는 강력한 변화의 시기”라면서 “젊은이들에서 수면과 기타 건강 행위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특히 수면의 질에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해서 청소년 때 장기간의 연구에 참여한 여성 462명의 반응을 분석했다. 2015년 이 여성들은 수면 시간을 등급화하고, 밤중에 얼마나 깨어 있는지, 잠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혹은 수면제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등에 관한 수면의 질 앙케트 조사를 받았다. 수면의 질 점수는 일곱 가지의 수면 양상을 근거로 산출됐다. 이 연구 결과는 Sleep Health 온라인 판 1월 11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그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젊은 여성의 45.2%가 불량한 수면의 질을 보여주는 점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를 마시는 습관은 이전의 7일 동안 젊은 여성들이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혹은 모카나 프라푸치노와 같이 설탕을 첨가한 커피 음료를 얼마나 많이 마시는가를 질문한 조사를 이용해서 평가됐다. 강장 음료나 칼로리가 높은 커피 음료를 마신다고 답한 여성들은 불량한 수면의 질을 호소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 박사는 “불량한 수면의 질 유병률이 너무 높았는데, 절반 가까운 참여자들이 불량한 수면을 소호했다. 또한 설탕을 넣은 커피 음료를 마신 경우도 수면의 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커피가 든 음료가 여성의 수면 문제를 유발하는가를 입증하도록 설계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수면 문제가 설탕 가미 카페인 음료를 마시도록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연구와 관련해서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앤드 위민스 병원의 수잔느 버티쉬 박사는 “카페인과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은 사람들이 필요한 수면의 질과 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징조일 수 있다. 그러나 불량한 수면을 유발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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