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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루프스 약물 임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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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13 10: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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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프롤루맙, 글락소의 벤리스타와 경쟁 기반 마련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체 실험약인 아니프롤루맙(anifrolumab)이 TULIP-2 연구를 통해 전신 홍반성 루푸스(SLE)를 가진 환자들에서 질병 활성을 상당히 감소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아니프롤루맙이 글라소스미스클라인의 벤리스타(Benlysta, 성분명 belimumab)와 경쟁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벨리스타는 지난 60년 동안 루푸스 치료제로 승인받은 유일한 신약이다.

벤리스타는 2018년 세계 매출액으로 전년도에 비해 26% 증가한 4억7,3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중등도 및 중증의 SLE로 인해 표준요법을 받고 있는 3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아니프롤루맙을 투여한 환자의 47.8%가 치료 52주 후 질병 활성의 개선을 경험한 반면, 위약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그 수치가 31.5%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는 영국 루푸스 평가(BICLA)에 근거한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아니프롤루맙를 투여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었다. 위약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그 수치가 30.2%에 불과했다. 아니프롤루맙은 정맥주사제로 4주마다 한 번씩 투여한다.

중등도 및 중증의 피부질환을 가졌으며 아니프롤루맙을 투여한 환자의 49%는 12주째 피부 증상의 개선을 경험했다. 그에 비해 위약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그 수치가 25%였다.

이 연구를 주도한 에릭 모랜드 박사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제I형 인터페론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아니프롤루맙이 전체 질병 활성을 줄이고 코르티코 스테로이드의 사용량을 줄이며 피부 증상을 개선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TULIP-2의 데이터는 12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또한 The Lancet Rheumatology에도 함께 발표된다.

TULIP-1 연구는 루푸스 반응지수(SRI4) 종합 평가를 기준으로 일차 엔드포인트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차 엔드포인트에 대한 분석은 BICLA 반응과 경구용 스테로이드 사용 감소, 피부질환 활성의 개선 등이 나타난 TULIP 2와 일관된 유효성을 보여주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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