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 화학-방사선 병합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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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8-16 10:13 댓글0건본문
和연구팀, 고위험 여성 대상 연구서 생존율 향상 입증 | |||||||||
이 결과는 PORTEC-3의 사후비교분석(post hoc analysis)에 따른 것이다. 이 연구에는 방사선치료 단독요법을 받은 330명의 여성과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병합한 330명의 여성이 참여했다. 화학요법에는 시스플라틴과 카보플라틴 AUC5, 파클리탁셀 등의 약물이 포함됐다. 중앙값 72.6개월 동안 추적관찰을 했을 때 5년 생존율은 화학요법-방사선치료 병합 그룹이 81.4%였고, 방사선치료 단독 그룹이 76.1%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The Lancet Oncology 온라인 판 7월 22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논문에서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메디컬센터의 스테파니 M. 드보어 박사팀은 무재발 생존율(failure-free survival)의 경우 병합 그룹이 76.5%, 단독 그룹이 69.1%였다고 보고했다. 그에 따르면 소집단분석(subgroup analysis)을 수행했을 때 병합요법 그룹 중에서 무재발 생존 상의 최대 이점은 제3기암을 가진 여성들에서 관찰됐다. 이 여성들은 연구 개시 당시 제1기 및 2기 암을 가진 여성들보다 재발 위험이 더 높았다. 골반 콘트롤은 두 그룹 모두에서 탁월했다. 원위부 전이는 재발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최초의 재발 부위였는데,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병합 그룹의 경우 5년 재발 가능성은 21.4%, 방사선치료 단독 그룹의 경우 29.1%였다. 이는 생존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새로운 치료방법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5년째가 됐을 때 3등급(grade-3)으로 보고된 부작용은 두 그룹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병합요법을 시행한 후에 감각 신경병증이 더 자주 지속됐다. 이 그룹에서 5년째 2등급 이상의 신경병증을 보고한 비율이 6%인데 반해, 방사선치료 단독 그룹에서는 그런 보고가 없었다. 연구팀은 특히 제3기암이나 중증 암을 가진 여성들에서, 또는 그 두 경우가 복합된 여성들에서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에 의한 병합치료 스케줄을 검토하고 권장해야 한다고 결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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