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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우 교수, 자살예방은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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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8-25 10: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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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정책적 대안을 담은 신간 『죽고 싶은 사람, 살리고 싶은 사람』을 출간했다.


백 교수는 책에서 자살을 ‘사회적 책임이 있는 죽음’으로 정의하며, 직접 도움을 요청해야 지원받는 기존 ‘신청주의’ 복지 제도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영국·미국 등 자살률 감소에 성과를 거둔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적용 가능한 대안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백 교수는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죽음 자체가 아니라 견디기 힘든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자살이라는 고통의 시그널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적극적 대응 체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백 교수는 한국자살예방협회장, 중앙정신건강복지지원단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26년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민생명안전위원회에서 민간 분야 공동 부위원장으로 임명돼 자살예방 정책 수립과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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