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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Sunlenca, HIV 감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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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19 13: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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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주사96% HIV 감염 예방 효과

 

2년에 한 번씩 주사하는 약물로 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제인 Sunlenca는 경구용 알약인 Truvada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Sunlenca(레나카파비르) 1년에 2회 주사하면 HIV 감염 위험이 96% 감소하며, 이는 경구용 정제인 Truvada와 비교했을 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수석연구원으로 에모리대학의 콜린 켈리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6개월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되는 주사제에서 거의 100%에 달하는 이러한 높은 수준의 효능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면서 "특히 매일 경구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사람들과 HIV에 비례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임상 시험 결과, Sunlenca를 투여 받은 환자의 99%HIV에 감염되지 않았다.

 

Sunlenca를 복용한 2,179명 중에서는 감염된 사람이 단 2명인 반면, Truvada를 복용하도록 무작위로 배정된 1,086명 중에서는 감염된 사람이 9명이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매일 알약을 먹는 것보다 2년에 한 번 주사를 맞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Truvada의 효과는 일관성 없이 복용하면 크게 손상된다.”고 지적했다.

 

켈리 박사는 "매일 경구 PrEP를 복용하기 시작한 사람의 약 절반이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1년 이내에 중단한다. 2회만 필요한 효과적인 주사제를 갖는 것은 의료에 접근하거나 매일 경구로 먹는 약을 고수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HIV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약을 제한적으로만 구할 수 있거나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향이 있다. 매일 경구 알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주사제는 정말 놀라운 효능을 제공하고 HIV 음성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2212월에 Sunlenca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된 이 약물을 HIV 감염자의 감염을 통제하는 치료제로 승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HIV가 없는 사람들도 감염을 예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대한 시험 데이터는 FDA에 제출되었다. 이 약이 2025년까지 이러한 용도로 승인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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