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색전' 폐색 방해 할 수 있어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흡연, '색전' 폐색 방해 할 수 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31 10:36 댓글0건

본문

 

폐동정맥기형(PAVMs) 환자들 치료 전 금연해야
break-4073387__340.jpg

 
환자가 흡연자일 경우 폐의 혈관 이상 치료가 성공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의 동맥과 정맥 사이의 이러한 비정상적인 연결을 폐동정맥기형(PAVMs)이라고 한다.

미국 미네소타 로체스터의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의 중재방사선 전문의인 Sanjay Misra 박사는 "폐동정맥기형(PAVMs) 환자들의 경우 반드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금연할 것“을 권고했다.

PAVM는 유전성출혈모세혈관확장증(hereditary hemorrhagic telangiectasia)이라는 유전적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이 병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에 따른 질환으로 비(鼻) 출혈 혹은 위장출혈을 동반하는 것이 많고 간 또는 소화관에서도 발생한다.

Misra박사 연구팀은 흡연이 PAVM 지속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했다. 유전성 출혈성 모세 혈관확장증 환자 103명을 포함하여 총 373명의 PAVM을 대상으로 색전술을 시행했다.

시술 당시 흡연자였던 환자의 5년 지속율은 26%였고 비흡연자는 13%였다. PAVM 지속성은 비 흡연자의 12.2%에 비해 20년 이상 흡연자의 3분의1 이상에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팩년 이상 흡연자는 PAVM 재발의 5배 증가와 관련이 있다."면서 흡연과 염증 및 새로운 혈관 형성의 이상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했다. 팩년은 사람이 얼마나 오래 그리고 얼마나 훈제했는지를 측정하는 단위이다.

Misra박사는 "흡연은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더 많은 염증이 있으면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흡연자가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앞으로 대규모 조사에서 확인되면 PAVMs에 대한 색전술을 고려중인 유전성출혈성 혈관확장증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30일(현지시간) ‘방사선학’ 온라인에 게재됐다.(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