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8월 초 온열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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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26 10:16 댓글0건본문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 |||||||||
사망자는 7월 23일 18시경 텃밭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20시경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당시 해당 지역은 37℃의 무더운 날씨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락가락하는 장마 속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한여름 폭염, 열대야와 함께 온열질환자 급증이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에서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현재까지(5.20.~7.22.) 총 347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작년 감시결과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7.21.~8.10.) 온열질환자의 62%가 신고되어 이 시기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 바 있으며 올해도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여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 운동장‧공원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더위가 심해질수록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노약자가 별다른 조치 없이 집에서 더위를 참다가 열사병 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여름 온열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노약자 등 특히 보호가 필요한 대상을 중심으로 방문보건사업과 무더위 쉼터를 적극 운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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