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환자, 체중감소 지지 “도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04 10:18 댓글0건본문
임상지침 개정 통해 체중감소 프로그램 권장해야 | |||||||||
非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은 대개 비만 및 특정 식이습관과 관계돼 있다. 이번 분석에서 연구팀은 2,588명의 환자들에 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 환자들은 체중조절 돕는 다양한 중재법을 연구한 22개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었다. 15개 연구는 행동적 체중감소 프로그램을 조사했고, 6개 연구는 약제를 조사했으며, 1개 연구는 체중감소 수술을 조사했다. 대상 시험들은 또 이러한 중재법들이 다양한 합병증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NAFLD의 바이오마커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체중감소 지지를 거의 하지 않은 중재법에 비해 체중감소 지지를 적극적으로 제공한 중재법은 체중감소 폭이 더욱 컸고, 혈중 간효소치 상승과 혈당치 상승, 인슐린 민감성 감소 혹은 인슐린 내성과 같은 NAFLD의 바이오마커를 보다 크게 감소시켰다. 이 연구를 주도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디미트리오스 코토키디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체중감소가 간 건강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토키디스 박사는 “우리는 체중감소가 혈당조절의 향상과 인슐린 내성의 감소를 통해 NAFLD를 개선시켰다는 상당한 증거를 발견했다. 그러나 그 기전의 정확성을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체중감소에 대한 각기 다른 접근법이 간의 섬유증이나 흉터를 더 개선시키는지 혹은 더 악화시키는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Internal Medicine 온라인 판 7월 1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는데,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세계적으로 성인 4명 중 1명꼴로 NAFLD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비만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NAFLD를 가진 환자들에서 임상지침을 개정하여 공식적으로 체중감소 프로그램을 권장할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