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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겐 결핍 치료' 치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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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09 10: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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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전립선암 환자 15만4천명 조사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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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환자에게 처방되는 ‘안드로겐 결핍 치료(anrogen-deprivation therapy)'가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미국 페럴만의대 노인학과 연구진은 1996~2003년에 진단받은 15만4000명이 넘는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미국립암연구소 자료를 재조사한 결과 안드로겐 결핍 치료를 받은 남성의 13%가 8년간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치료받지 않은 사람의 9%와 대비되는 것으로 연구진에 따르면 남성의 평생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은 일반적으로 약 12​​% 수준이다.

또 치료를 받은 사람의 22%는 모든 형태의 치매 진단을 받았고, 호르몬 요법을 받지 않은 사람은 16%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Ravishankar Jayadevappa교수(필라델피아 Perelman School of Medicine의 노인학“ 교수는 "우리의 결과는 임상의가 호르몬 요법의 잠재적 장기인지 기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러한 위험을 환자와 논의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연구원들이 지적했듯이 안드로겐 결핍 치료는 전립선암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현재는 일반적으로 진행성 질환이 있거나 암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만 사용된다. 이 접근법에는 성기능 장애, 뼈 및 심혈관 건강에 잠재적인 해를 포함하는 다른 유해한 부작용이 있다.

이 연구는 또한 호르몬 치료와 치매에 대한 확률 상승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 할 뿐이며, 원인과 결과를 증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Jayadevappa 팀은 나이, 다른 건강 상태의 존재 및 전립선암의 중증도와 같은 다른 요인들도 면밀히 검토해야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비뇨생식기관 수석연구원인 Guzzo교수는 "환자들을 개인 차원에서 관찰 할 필요가 있다. 호르몬 요법을 필요로 하고 이로부터 큰 이득을 보는 환자가 있다."면서 "증거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환자들에게 호르몬 요법의 위험성과 전립선 암 치료의 이점을 충분히 설명해주는, 환자와 의사 결정 과정을 공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7월 3일자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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