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수술후 OTC진통제 통증 관리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작은 수술후 OTC진통제 통증 관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01 10:37 댓글0건

본문

 

“헤로인 사용자 대부분, 의료 통해 아편유사제 첫 노출”
medical-1454512__340.jpg

 
일반의약품(OTC)인 아세트아미토펜과 이부프로펜으로 통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은 수술 환자들이 아편유사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자원자들은 복강경 담당절제술, 서혜부 탈장 회복, 갑상선 혹은 부갑상선 절제술, 로봇 보조 전립선절제줄, 내시경 부비동염수술, 복강경 위소매절제술 등 여섯 가지 작은 수술 중 하나를 받았다. 

수술 전에 190명의 자원자들은 통증 관리에 관한 상담을 받았고, 非아편양 진통제인 이부프로펜 600mg과 아세트아미노펜 650mg을 번갈아 세 시간마다 투여하도록 지시받았다.

연구팀은 또 환자들에게 아편유사제인 옥시코돈이 함유된 5mg 알약을 소량 처방해주면서 통증을 관리할 수 없을 경우에만 그 약물을 투여하도록 조언했다.

연구팀은 수술 후 1-3개월째 대상 환자들을 접촉했을 때 53%가 아편유사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온라인 판 5월 31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그에 따르면 아편유사제를 사용한 환자 중에서 98%가 10정 미만으로 사용했는데, 이 정도의 투여로 통증이 관리될 수 있었다고 대부분이 인정했다. 

이 연구에 관여하지 않은 미국 하버드의과대학의 케빈 힐 박사는 “지난 수년 동안 외과의사들은 많은 수술 이후에 20정 내지 40정의 옥시코돈을 흔히 처방했다”면서 “이번 연구와 같은 경우는 많은 증례에서 그러한 양의 처방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미시간대학교의 마이클 잉글스비 박사는 “기본적인 개념은 외과의사와 치과의사들이 아편유사제 노출의 문지기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부분의 헤로인 사용자와 과용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처음에 의료공급자로부터 아편유사제에 노출된 경우라고 지적했다.

수술 후 처음 아편유사제를 투여한 환자의 최고 10%에서 장기적인 의존증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의존증의 위험은 첫 번째 처방 규모와 관련이 있음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미국의 ‘약물사용과 건강에 관한 국민조사(National Survey on Drug Use and Health)’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12세 이상의 미국인 약 1,140만 명이 지난 1년 동안 아편유사제를 남용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