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공복에 섭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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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6-19 11:16 댓글0건본문
히포글리신과 MCPG 성분, 저혈당증 유발 | |||||||||
덜 익은 ‘리치’를 먹을 경우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복에 ‘리치’ 섭취를 피하고, 성인은 하루에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번에 5개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휴가철 동남아 국가를 여행할 경우 현지에서 덜 익은 열대과일(리치, 람부탄, 용안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열대과일 리치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포글리신(Hypoglycin)과 MCPG(methylene cyclopropylglyc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당 성분은 포도당 합성과 지방의 베타 산화를 방해하여 섭취할 경우 저혈당증으로 인한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덜 익은 리치에는 히포글리신과 MCPG가 2~3배나 높게 함유되어 있어 공복상태에서 다량 섭취할 경우 구토‧의식불명‧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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