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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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6-25 10:59 댓글0건본문
“요통이 4개월 이상 지속되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보세요” | |||||||||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척추질환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올바른 척추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앞선 2회의 캠페인에서는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주제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척추건강의 위험신호인 ‘요통’을 주제로 대국민 건강강좌, 관리 지침서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요통은 10명 중 8명이 평생에 한 번 이상 겪을 정도의 흔한 증상으로 부적절한 자세 지속, 불규칙한 생활 습관 및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대부분의 요통은 보통 3~4개월 이내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우에는 척추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요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는 척추관 협착증, 허리 디스크, 강직성 척추염 등이 있다.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 및 하반신 통증, 보행장애, 근력 마비 및 대ž소변 기능 장애 등이 나타나 일상생활에서 많은 제약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남녀노소 관계 없이 허리와 다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척추전문병원에서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그 밖에도 척추질환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잠재적 척추질환자인 장ž노년층이 많은 보건소 및 복지관에도 신경외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 및 예방, 치료법에 대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요통을 비롯해 척추질환 치료법, 척추질환에 대한 잘못된 오해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건강한 척추관리 지침서’와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을 제작, 무료로 배포해 일반 국민들에게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김은상 회장은 “요통이 장기간 이어지면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척추질환을 의심해 봐야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요통은 척추건강의 위험 신호인만큼, 요통을 겪고 있는 많은 국민들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 평생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올해에도 올바른 척추질환 정보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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