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노수맙, 장기 치료의 이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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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6-14 10:50 댓글0건본문
스위스 연구팀, “비척추골절 발생률 지속적 감소” | |||||||||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온라인 판 5월 24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논문에서 스위스 제네바대학교병원의 세르게 페라리 박사팀은 “이 같은 데이터는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고 고관절 BMD T점수가 -1.5 이하인 폐경 후 여성들에서 강력한 항재흡수 치료제인 데노수맙의 장기간 투여가 골강도를 개선시키고 취약 골절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3년간 제3상으로 진행된 FREEDOM 시험은 폐경후 골다공증 여성들에서 데노수맙이 위약에 비해 척추골절과 비척추골절, 고관절골절 등의 위험을 의미 있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준 바 있다. FREEDOM 시험을 연장한 새로운 시험에서는 172개 센터 4,000명 이상의 여성들이 7년 동안 데노수맙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거나 위약에서 데노수맙으로 바꿔 투여했다. 이 가운데 10년 동안 데노수맙을 투여한 여성들이 2,343명이었고, 위약에서 데노수맙으로 바꾼 여성들이 1,731명이었다. 전체적으로 비척추골절(NVF) 발생률은 1-3년에 2.15였고, 4-7년에 1.53이었다. 장기간 치료를 했던 여성들에서 NVF 발생률은 1-3년에 1.98이었고, 4-10년에 1.44였다. 턱의 골괴사 발생률은 100환자년 당 0.05(12례)였고, 비정형성 대퇴골 골절 발생률은 0.01(2례)이었다. NVF는 치료 받지 않은 나이 든 폐경후 여성들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이번 분석에서 나온 결과들은 데노수맙 치료로 보다 높은 BMD T점수를 성취하는 것이 비척추골절 위험을 더욱 감소시킨다는 개념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장기간의 치료에 의해 골절 위험이 더 많이 감소된다는 사실과 함께 치료의 조기 중단에 따른 척추골절 위험을 고려할 때 이번 연구 결과는 고위험 환자들에서 장기간 치료를 유지할 때의 이점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결론졌다. 이 연구는 데노수맙을 제조하는 암젠社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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