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트 FGM 기기, 혈당관리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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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24 12:42 댓글0건본문
무채혈 방식으로 HbA1c 감소ㆍ만족도 향상에 도움 | |||||||||
이 결과는 Diabetes Care 온라인 판 4월 29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의 아타마르 라즈 박사팀은 이 논문에서 하루에 몇 번 맞아야 하는 인슐린 주사는 안전한 용량 조절을 위해 여러 번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FGM은 손가락을 찔러 채혈할 필요가 없다. 팔뚝에 있는 센서를 통해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면 된다. 이 기기는 최대 14일까지 한 부위에 붙여놓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소개했다. 연구팀은 하루에 여러 번 인슐린 주사를 맞는 제2형 당뇨병 환자 101명을 무작위로 나누어 1년 이상 FGM이나 표준방법을 이용하여 혈당 수치를 측정했다. 여기에서 하루에 4회 이상 아보트社의 프리스타일 옵티움 네오 혈당측정기가 사용됐다. 두 그룹은 저혈당 증상을 경험할 경우 해당 혈당측정기를 사용하도록 지시받았다. 전체적으로 96명의 환자가 연구 개시 당시 건강 관련 삶의 질 설문지를 작성했고, 연구가 끝난 시점에서는 82명의 환자가 그렇게 했다. 추적관찰 10주째 전체적으로 FGM 기기를 쓰는 환자들에서 당뇨병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FGM을 사용하는 환자들은 FGM이 표준방법보다 의미 있게 유연성이 더 우수하며, 다른 환자들에게 그 기기의 사용을 권할 것이라고 했다. 치료 목적 분석(intention-to-treat)에서 표준방법을 쓰는 그룹보다 FGM을 쓰는 그룹에서 HbA1c가 의미 있게 더 감소했음을 보여주었다. FGB에서는 9 mmol/mol 떨어진 반면, 표준방법에서는 3.6 mmol/mol 감소에 불과했다. 사후비교 분석(post hoc analysis)에서 FGM 그룹에 속한 환자 중 68.6%에서 HbA1c가 0.5% 이상 감소한 반면, 표준방법 그룹에서는 30.2%의 환자가 그러했다. 1% 감소에 상응하는 비율은 FGM 그룹의 경우 39.2%, 표준 그룹의 18.6%였다. 저혈당 빈도의 증가도 없었다. 연구팀은 “연구가 끝났을 때, 특히 다른 유사한 연구와 비교했을 때 당뇨병 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가 두 그룹 모두에서 높았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HbA1c의 변화를 측정하는 다변량 모델은 FGM 그룹에서 HbA1c의 의미 있는 감소를 보여주었다”고 결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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