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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사메타손, 녹내장 안압 저하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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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17 10: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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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구팀, “치료 성공률 향상시키는 데 도움”
급성 원발성 폐쇄각 녹내장(APAC)에서 결막 아래로 주사하는 덱사메타손이 높은 안압을 보다 신속하게 떨어뜨리고 치료 성공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를 담은 논문이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온라인 판 4월 18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APAC를 가진 눈에서 결막하로 주사한 덱사메타손의 항염증 치료가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중국 광저우에 있는 쑨이센대학교 중산안과센터의 시우란 장 박사팀은 무작위 대조 시험을 통해 APAC를 가진 환자 42명을 모집했다.

21명의 대조 그룹 참여자들은 하루에 4번 1% 국소용 필로카핀, 하루에 2번 국소용 베타-차단제(티모롤 0.5%), 하루에 2번 브린졸라미드, 하루에 2번 국소용 알파-2작용제, 하루에 3회 250mg 경구용 아세트아졸라미드, 하루에 1번 정주용 20% 마니톨 250mL을 받았다. 21명의 주사 그룹 참여자들은 동일한 약물치료에 2.5mg 덱사메타손 디소듐 포스페이트를 30 게이지 바늘로 결막하 주사를 받았다.

주사 시점과 주사 후 3시간째, 6시간째, 12시간째, 24시간째에 연구팀은 안압과 안내 염증을 측정했다. 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조사자와 통계 담당자는 그룹 배치 상황을 모르는 상태였다.

치료 24시간 후에 두 그룹은 모두 안압이 의미 있게 떨어졌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주사 그룹의 안압은 대조군의 안압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더 낮았다(18.0 vs. 26.6 mm Hg). 

카플란-마이어 생존곡선 분석에서 주사 그룹과 대조 그룹의 전체 성공률은 각각 79.7%와 54.9%로,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

연구팀이 24시간 째 전방 염증을 조사했을 때 결막홍반과 각막주위충혈, 통증 등의 심각한 정도가 대조 그룹보다 주사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더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두 그룹 모두 전방 세포와 전방 흐림, 광선공포 등에서는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포드 헬스시스템의 안과전문의인 폴 바시우 박사는 “연구 규모는 작지만, 이같은 결과는 급성 원발성 폐쇄각 녹내장의 약물 치료에서 결막하로 덱사메타손을 주사하는 방법의 잠재적인 이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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