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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에 사이클로스포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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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25 10: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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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연구팀, IVIG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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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주사용 이뮤노글로불린(IVIG)에 반응하지 않을 위험이 있는 가와사키병 환자에서 IVIG에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을 추가할 경우 관상동맥의 부정적인 결과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지바대학교의 아키라 하타 박사팀은 “유전적 연구들은 가와사키병의 발병에서 활성화된 T세포 경로 중 칼슘-핵 인자의 상향조절이 관계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가와사키병 환자들에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일본의 22개 병원이 참여한 공개표지 무작위 시험에서 IVIG에 저항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75명의 소아가 5일 동안 매일 IVIG와 사이클로스포린(5 mg/kg)를 투여하거나 IVIG 단독만을 투여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약 38개월이었고, 57%가 남아였다. 환자들은 연령과 성별 뿐만 아니라 고바야시 박사팀이 개발한 저항성 위험 점수에 따라 계층화됐다.

이 12주 시험의 일차 엔드포인트는 한 번 이상 연구 약제를 투여했고 치료 중 한 번 이상 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에서 발생하는 관상동맥 이상이었다.

이 연구 결과는 The Lancet 온라인 판 3월 7일자에 보고됐다. 1명의 환자가 등록 후 동의서 제출을 보류하여 배제됐으며, IVIG와 사이클로스포린 그룹에서 속한 1명의 환자가 심초음파검사 데이터의 분실로 배제됐다.

치료 3일부터 12주까지 관상동맥 이상의 발생률은 사이클로스포린 투여 그룹에서 더 낮았다(14% 대비 31%, 위험비 0.46). 

또한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한 환자들은 치료 개시 후 발열 기간이 더 짧았고, 3일과 5일 째에 C-반응성 단백 농도가 더 낮았다. 그러나 재발은 IVIG와 사이클로스포린을 병용한 그룹에서 더 흔했다(23명 대비 7명). 부작용 발생률은 두 글부에서 유사했다(9% 대비 7%).

하타 박사는 “우리는 사이클로스포린이 위험도가 낮은 가와사키병 환자들에서조차 안전하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본 위험 점수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약 70-80%인데, 이는 우리가 또한 이번 연구에서 위험도가 낮은 환자들에게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했고, 그들이 부작용 증가 없이 전체적인 유효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하타 박사는 “위험에 대한 예측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게 사이클로스포린 투여를 망설일 이유가 거의 없다고 믿는다. 환자들이 IVIG에 반응하여 열이 내릴 때조차도 관상동맥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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