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한 임신부에 수면무호흡 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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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20 10:03 댓글0건본문
“혈당 상승과 인슐린저항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 |||||||||
이 연구는 또 불량한 수면과 OSA가 혈당 프로필과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연구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온라인 판 2월 22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OSA가 임신부의 혈당증과 대사, 태아 영양 공급, 임신 결과 등을 최적화할 수 있는 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처음으로 불량한 수면과 경미한 OSA가 비만으로 인한 늦은 임신에서 흔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이 연구는 또 처음으로 임신한 여성에서 다이어트를 조절할 때조차 OSA의 증상 정도와 24시간 혈당 수치, 공복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 증가, 지방분해의 마커, 인슐린저항성 사이의 의미 있는 상호관계를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단일 센터에서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34.3인 여성 18명(평균 연령 29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단태 임신이었고 임신 24-28주 째 정상적인 포도당부하검사를 나타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연구에서 배제됐다. 자간전증으로 인해 1명의 여성이 조기분만을 했고, 4명의 여성이 제왕절개를 했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은 열 달을 채우고 태어났으며, 출생 시 체중은 임신령을 기준으로 적당했다. 무호흡-저호흡지수(AHI)로 봤을 때 6명의 여성은 경미한 OSA를 가지고 있었고, 5명은 중등도 OSA, 1명은 중증 OSA를 가지고 있었다. 모든 대상자에서 여성들은 하룻밤에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했고 수면 효율성이 낮았다. 평균 24시간 혈당은 OSA가 없는 여성들보다 있는 여성들에서 의미 있게 더 높았다. 무호흡-저호흡지수와 지방분해 마커 및 인슐린저항성 사이에 강력한 양의 관계가 관찰됐다. 그에 따라 연구팀은 임신 시 수면장애와 인슐린 저항성 사이에 강력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임신성 당뇨병이 없는 여성들에서 수면무호흡과 높은 혈당 패턴 사이에 여전히 상관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사라 파라비 박사는 주장했다. 파라비 박사는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골다파브 간호대학에 재직중이며,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그는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되지 않는 이런 여성들은 특별한 태아 감시나 식이요법 치료 또는 혈당측정기로 혈당을 검사받지 않기 때문에 이번 연구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비만을 가진 여성의 경우 OSA가 혈당 상승, 이상적인 태아 성장, 혹은 부정적인 심신 결과를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그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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