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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산책 ’, 노인 골절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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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07 10: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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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노인 신체 능력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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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함께 산책하는 것이 노인들을 위한 훌륭한 운동이 될 수 있지만, 단점은 골절이다. 최근 수년간 노인들이 걷는 골절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시의 레녹스 힐 병원(Lenox Hill Hospital)에서 관절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헵 스톨 (Hepinstall)박사는 "개와 함께 산책할 경우 걷기로 인한 잠재적 이익과 골절 발생에 대한 위험 등 건강상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펜실베니아대학의 Kevin Pirruccio씨의 주도하에 이뤄진 국가 별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개와 산책으로 관련된 골절이 2004년의 1,700건에서 2017년에는 4,400건으로 1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골절의 4분의3 이상이 여성에서 발생했으며, 엉덩이와 팔 골절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모든 골절의 약 절반이 상체에서 발생했으며, 손목, 상완, 손가락과 어깨의 골절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evin Pirruccio 연구팀은 가장 흔한 유형의 골절(17%)이 문제가 되는 것은 65세 이상의 고관절 골절과 관련된 사망률이 30%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응급실에서 치료된 골절에 관한 데이터만 포함하고 있다면서 연장자 중 개 보행과 관련된 부상의 실제 수는 병원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없는 부상(힘줄이나 근육 손상 등)을 고려한 경우 더 높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왜 골절의 증가율은 개 보행과 관련이 있는가? 연구팀은 애완동물의 소유 증가와 고령자의 신체 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Pirruccio 연구팀은 "개와의 보행은 매일 반복적으로 사회, 정서 및 신체 건강상의 이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미국인에게 인기 있고 자주 추천되는 활동"이라면서 "환자의 낙상 위험은 그러한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권장 사항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epinstall 박사도 "고령자와 그 가족들은 애완동물 돌보기를 선택할 때, 노인의 힘과 협조 여부, 선택한 애완동물의 크기와 예상되는 행동을 고려해야한다."면서 "노인들의 이동성의 변화에 주목하여 애완동물을 돌볼 수 있는 지속적인 능력을 재평가하도록 권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3월6일자 JAMA 외과에서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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