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소 수술, 성기능 향상 “탁월”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체중감소 수술, 성기능 향상 “탁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2-27 10:16 댓글0건

본문

대부분 환자에서 5년 추적관찰 내내 개선효과 지속
horizontal-162952__340_2.jpg

체중감소 수술이 환자를 단순히 날씨하게 하는 것 이상으로 이점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JAMA Surgery 온라인 판 2월 20일자에 게재됐다. 그에 따르면 수술 전 성기능 문제가 있었던 2,000명 이상의 남녀가 참여한 다기관 연구에서 연구팀은 절반 이상의 환자가 수술 1년 내에 성생활이 개선됐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처럼 개선된 기능은 5년 추적관찰 내내 대부분의 환자에서 지속됐다.

미국의 파고에 있는 노스다코다 주립대학교의 크리스틴 스테펜 박사는 “성생활의 만족은 배리애트릭 수술 후 1년쯤 돼서 향상되고, 이러한 향상은 수술 5년 후까지도 남녀 모두에서 유지된다”고 밝혔다.

수술 전과 수술 5년 후에 이번 분석에 참여한 1,607명의 여성과 429명의 남성이 설문지를 작성했는데, 이들은 성기능과 만족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수술 전에 1,456명의 여성 중 1,015명(69.7%)과 409명 중 304명(74.3%)이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환자 가운데 여성의 56%와 남성의 49.2%는 수술 1년째 의미 있는 성기능 향상을 경험했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는 성욕을 느끼는 빈도의 향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수술 전보다 1.57배 높았고, 성관계 빈도의 개선을 경험할 가능성이 1.53배 높았으며, 성교에 대한 육체적 제한이 적어질 가능성이 3.97배 높았다. 성생활 만족의 개선을 경험할 가능성은 2.37배 더 높았다.

여성들의 경우, 수술 전보다 성욕을 느끼는 빈도의 향상을 경험할 가능성은 1.5배 높았고, 성관계 빈도의 개선을 경험할 가능성은 1.53배 높았으며, 성교에 대한 육체적 제한이 적어질 가능성이 3.7배 높았다. 여성들이 성생활 만족의 개선을 경험할 가능성은 2.11배 더 높았다.

이러한 개선 효과의 많은 부분은 5년 내내 지속됐다. 가령 육체적 한계가 1년째 향상됐던 사람들 가운데 여성의 3/4와 남성의 2/3 이상은 5년째에도 지속적으로 향상돼 있다고 밝혔다.

스테펜 박사는 “수술 후 1년째에 비해 수술 후 5년째에 성욕의 빈도와 성관계의 빈도, 그리고 육체적 건강이 성생활을 제한하는 정도에서 향상을 경험했던 여성들이 의미 있게 더 적었다”고 전했다.

그는 “수술 전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남성들에서 빠르게 나타난 개선 효과는 육체적 건강이 성생활을 제한하는 정도를 제한하고 모든 영역에서 5년째까지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