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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과 저칼로리 궁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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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22 10: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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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제한 혹은 단식만 한 경우보다 살빼기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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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식사를 하면서 1주에 3일간 단식한 과체중 여성들이 칼로리만 줄이거나 단식만하거나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여성들보다 많은 체중이 빠졌으며, 보다 나은 심장대사성 마커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8주 동안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된 소규모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를 주도한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의과대학의 아미 T. 허치슨 박사는 “필요한 에너지의 70%만을 섭취하면서 간헐적으로 단식한 비만 여성들이 가장 많은 체중을 뺐다”고 밝혔다.

허치슨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식이 섭취를 줄이지 않고 간헐적으로 단식만 하거나 단식은 하지 않고 식이 섭취만 줄이거나 단식도 하지 않고 식이 섭취를 제한하지 않은 다른 여성들은 체중감소에 그만큼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대사 건강에 대한 간헐적 단식과 일일 에너지 제한의 비교 효과(PREFER)’ 연구에서 나오는 이번 결과는 Obesity 1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중년 연령에 속한 비만 혹은 과체중 여성 88명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네 가지 각기 다른 체중 줄이기 방법에 배치됐다. 이들 중 가장 성공적인 참여자들은 1주에 약 0.5-1 kg의 체중을 감소시켰다.

책임저자인 애들레이드대학교의 레오니 하일브론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적어도 단기적으로 간헐적 공복이 건강과 체중감소에서 매일 지속적으로 식이를 제한하는 방법보다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증거를 강화시켜주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35-70세 연령에 속한 88명의 여성들은 8주 동안 다음과 같은 네 그룹으로 무작위 배치됐다. 이들의 체질량지수(BMI)는 25-42 kg/m2였고, 당뇨병은 없었으나 운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칼로리를 줄이거나 단식을 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12명의 여성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평소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를 100% 섭취했다.
△간헐적 단식과 칼로리를 줄인 그룹으로 26명의 여성들이 여기에 배치됐다. 이들은 평소 체중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칼로리의 70%만 섭취했다.
△간헐적 단식만 하고 칼로리는 줄이지 않은 그룹으로 25명이 여기에 포함됐다.
△칼로리만 줄이고 단식을 하지 않은 그룹으로 25명이 대치됐다.

간헐적 단식 그룹의 경우 대상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전 8시까지 1주에 3일씩 비연속적으로 단식을 했다. 물과 칼로리가 없는 소량의 식품과 음료(커피, 차, 다이어트 음료, 추잉 껌, 박하사탕), 그리고 20칼로리 스프 250mL만 허용됐다.

허치슨 박사팀은 “간헐적 단식은 체중을 줄이고 대사 건강을 개선하는데 식이제한보다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고인슐린 정상혈당 클램프로 측정된 인슐린 민감도에는 차이가 날 정도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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