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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구사 뇌 '효율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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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4 14: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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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두 번째 언어 배웠을 때 가장 강력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뇌가 더 활동적이고 유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커뮤니케이션 생물학(Communications Biology) 저널에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 스캔 결과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뇌 영역 간 연결성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결성은 어린 나이에 두 번째 언어를 배운 사람들에게서 가장 강력한 효과를 보였다.

 

수석연구원으로 캐나다 토론토 맥길대학의 Zeus Gracia Tabuenca 박사는 "이번 연구는 어린 시절에 두 번째 언어를 배우는 것이 기능적 연결성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 뇌 조직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프랑스어, 영어 또는 두 언어를 모두 구사하는 151명을 모집했다. 연구 참여자들에게는 뇌 전체의 연결성을 추적하는 MRI 스캔이 제공되었다.

 

그 결과 두 번째 언어를 배우면 뇌의 신경 가소성(뇌가 자기 내부에서 새로운 연결을 구축하는 능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어린 나이에 두 번째 언어를 배웠을 때 가장 강력했다.

 

Tabuenca 박사는 맥길대학 보도 자료에서 "2 언어 경험이 일찍 일수록 신경가소성에 관여하는 뇌 영역이 더 넓다. 2 언어에 일찍 노출될수록 소뇌와 피질의 연결성이 더 높아진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데 뇌 영역이 어떻게 함께 작동하는지 보여준 이전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러한 추가적인 뇌 연결성이 사람의 전반적인 뇌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제2 언어를 배우는 것은 사람의 뇌가 더 우아하게 노화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뇌 손상 후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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