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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채혈 혈액 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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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1-23 13: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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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징후 정확히 포착

 

우편으로 보내는 손끝 채혈(finger-prick) 혈액검사가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과 관련된 주요 생체표지자(biomarker)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의 정맥혈 검사나 뇌척수액 검사와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알츠하이머 진단과 연구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손끝을 찔러 몇 방울의 혈액을 채취한 뒤, 이를 카드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샘플(dried blood spot)’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여러 단백질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다.

 

연구에서 측정한 지표는 다음과 같다.

 

인산화 타우 단백질(phosphorylated tau): 알츠하이머 환자 뇌에서 독성 응집체를 형성하는 단백질.

 

신경섬유경쇄 단편(NfL, neurofilament light chain): 손상되거나 사멸하는 뇌세포에서 방출되는 단백질 조각.

 

교세포 섬유성 산성 단백질(GFAP,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뇌와 척수에서 신경세포를 보호·회복하는 세포가 만드는 단백질.

 

손끝 채혈로 얻은 건조 혈액 샘플의 타우 단백질 수치는 기존 혈액 검사 및 뇌척수액 검사 결과와 매우 유사했으며, GFAPNfL 역시 정확하게 반영했다.

 

연구를 이끈 배너 헬스(Banner Health) 체액 바이오마커 프로그램 수석 디렉터 니콜라스 애슈턴(Nicholas Ashton)궁극적으로 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선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그 방향을 보여주는 하나의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일반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사용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는 총 3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집에서 손끝 채혈로 몇 방울의 혈액을 카드에 묻혀 말린 뒤 연구진에게 보냈고, 연구팀은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 관련 단백질 농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 방법이 원격 참여가 가능한 대규모 연구를 가능하게 해, 알츠하이머 연구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엑서터대(University of Exeter) 치매 연구 교수 앤 코벳(Anne Corbett)이 기술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생체표지자 연구의 민주화’”라며 누구나, 어디서든 뇌 질환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신경과학 연구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 방법이 알츠하이머병뿐 아니라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뇌 손상 등 다른 신경계 질환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기 신호 놓치지 말고, 뇌 건강관리부터

 

아직 이 검사가 일반 진료에 쓰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알츠하이머는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상에서 다음을 실천해보자.

 

-혈관 건강 지키기: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잘 관리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3~5, 빠르게 걷기·자전거·수영 등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한다.

 

-뇌 자극 활동: 독서, 퍼즐, 악기 연주, 새로운 기술 배우기 등은 인지 예비력(cognitive reserve)을 높인다.

 

-식습관 관리: 채소·과일·생선·올리브유 위주의 지중해식 식단이 도움이 된다.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 만성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된다.

 

-기억력 변화가 느껴지면 조기 상담: 반복적인 건망증, 일상 기능 저하가 느껴질 경우 신경과 전문의 상담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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