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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정맥혈전색전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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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29 10: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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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전치환술 받은 환자 4만여 명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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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전치환술(TKA) 이후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예방에서 아스피린이 다른 항응고 약물만큼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앤아버에 있는 미시간대학교 헬스시스템의 브라이언 R. 홀스트롬 박사는 “이번 연구는 대다수 환자들에서 아스피린이 슬관절 전치환술 이후 VTE를 예방하는 적당한 선택제라는 사실을 수술 의사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또한 사용하기 쉬운 아스피린과 상당히 낮은 약가 때문에 이런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JAMA Surgery 온라인 판 10월 17일자에 게재한 논문에서 홀스트롬 박사팀은 “TKA가 지난 10년 동안에 상당한 변화를 겪어오면서 VTE 위험이 낮아졌으나 현행 지침에서 설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다루기 위해 2013년과 2015년 사이에 미시간에 소재한 29개 병원에서 일차적으로 TKA를 받은 환자 4만1,000명에 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전체적으로 1.6%는 약물학적 예방제를 쓰지 않았고, 30.9%는 아스피린 단독을 받았으며, 54.5%는 저분자량 헤파린이나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를 투여했고, 13.0%는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병합요법을 받았다. 대부분의 환자는 또 간헐적으로 공기 압착 스타킹을 사용했다.

수술 후 90일 동안의 추적관찰 동안 전제 환자의 1.1%에서 출혈이 있었다. 이는 약물학적 예방제를 쓰지 않은 환자들 중 1.5%를 차지했으며, 아스피린 단독요법을 쓰는 환자들에서는 0.90% , 항응고제를 쓰는 환자들에서는 1.14%, 병합요법을 받은 환자들에서는 1.14%에 해당했다. 세 그룹 사이에 출혈 위험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VTE나 사망이 발생한 경우는 예방제를 쓰지 않는 그룹이 4.79%를 차지했고, 아스피린 단독 그룹이 1.16%, 항응고제 사용 그룹이 1.42%, 병합요법 그룹이 1.31%를 차지했다. 아스피린과 다른 예방법을 비교했을 때 열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adjusted odds ratio, 0.85).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확증하기 위해 앞으로 전향적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스피린 단독요법이 다른 항응고요법에 비해 수술 후 VTE를 비슷한 수준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결론졌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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