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노포비어노출 신생아, 골영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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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16 12:45 댓글0건본문
HIV와 HBV에 동시 감염된 임신부 35명 대상 연구 | |||||||||
산모가 테노포비어를 복용하고 있던 신생아들 중 6개월 연령이 된 아이들은 BMC와 BMD가 저하되는 경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러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질병관리센터(CDC)의 아테나 P. 커티스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의 논문은 The P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 온라인 판 7월 31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우리의 발견은 전체적으로 안심이 되는 것으로서, HIV 감염 및 HIV/HBV 동시 감염 임신부들에서 선호되는 요법에 테노포비어를 포함시키고 있는 WHO 및 NIH의 현행 권장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결론졌다. ‘The Tenofovir in Pregnancy’ 연구라는 이름의 이 2상 시험에는 HIV 및 HBV에 동시 감염된 임신부 35명이 등록됐다. 이들은 무작위로 나뉘어 ‘테노포비어/라미부딘/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 혹은 ‘지도부딘/라미부딘/로피나비어-리토나비어’를 투여했다. 출생시 BMC는 테노포비어에 노출되지 않은 신생아들보다 노출된 신생아들에서 10% 더 낮았으며, 6개월 연령이 된 아이들에서는 6% 더 낮았다. BMD는 테노포비어에 노출되지 않은 신생아들보다 노출된 신생아들에서 출생시 4% 더 낮았고 6개월 연령에서 3% 더 낮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샘플 규모가 작기 때문에 테노포비어에 노출된 신생아들과 노출되지 않은 신생아들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가지고 않았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샘플의 규모가 작기는 했지만 HIV/HBV 동시 감염 여성들과 HBV 단독 감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보다 큰 규모의 시험들에서 최근 보고된 결과들은 우리의 연구 결과를 충분히 확증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CDC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질병관리센터(Guanxi Provincial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그리고 길리드 사이언시즈社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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