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체온유지치료'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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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25 13:48 댓글0건본문
서울아산병원 ‘목표체온유지치료(저체온치료)’ 심포지엄 개최 | |||||||||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주관, 신경과 및 중환자실 연계로 진행된 이번 TTM심포지엄은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 국내에서 목표체온유지치료가 심정지 후 환자의 소생 후 치료로서 필수 과정으로 인정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목표체온유지치료에서 적정 온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33℃ vs 36℃에 대한 주제 발표, 허혈성 뇌졸증에서의 저체온치료, 일산화탄소 중독등 독물학에서의 저체온치료 등 다양한 이슈와 임상 적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심장정지 후 관리 및 모니터링, 아틱선(Arctic Sun)의 적용 및 모니터링 방법 등도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 교수는 “목표체온유지치료는 심정지 후 환자에게 필수적인 치료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가장 적절한 ‘목표체온’과 ‘유지시간’에 대한 논란이 있다”며, “다양한 임상 적용과 간호측면에서의 사용경험 및 노하우 공유로 저체온치료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체온유지치료는 흔히 저체온치료로 불리는데 환자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며 목표체온으로 유도, 유지하여 뇌에서 일어나는 유해물질반응을 감소시키고 뇌대사율 및 두개강 내압을 낮추면서 신경 및 뇌 손상을 최소화한다. 최근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 뿐 아니라 생존시 정상 생활이 가능 할 수 있도록 뇌 신경 손상도 최소화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뇌질환에 대한 신경계 중환자치료 분야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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