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알츠하이머와 연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13 14:49 댓글0건본문
美연구팀, “노화의 뇌 변화 연구에 중요” | |||||||||
이러한 병변은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혈액 공급 장애로 인해 죽은 조직의 영역 인 소위 경색(infarcts)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카고 러쉬 메모리 클리닉(Rush Memory Clinic)의 메디컬 디렉터인 Zoe Arvanitakis 연구팀은 "수십 년 동안 고혈압, 특히 젊은 연령층의 경우 뇌졸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뇌혈관 질환의 관련성은 관심이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가 노화의 뇌 변화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큰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Arvanitakis 연구팀은 대부분 여성이었던 약1,300명의 사람들을 추적한 결과, 참가자의 3분의2는 고혈압 병력이 있었고 87 %는 혈압 약을 복용했다. 참가자 사망 후 부검 결과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48%가 뇌경색의 병변이 하나 이상 있었으며, 병변의 위험은 수축기 혈압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서 더 높았다. 예를 들어 평균 수축기 혈압이 147mm/Hg이고 134mm/Hg인 사람의 경우 뇌 병변의 확률은 46% 증가했다. 뇌 병변의 위험도는 이완기 혈압 상승 환자에게서도 나타났다. 부검한 뇌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징후를 찾기 위해 연구진은 사망 전 수축기혈압과 조건의 존재를 나타내는 뇌 세포의 얽힌 양이 더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알츠하이머에 영향을 받는 뇌를 특징으로 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는 연구에서 혈압과 관련이 없었다. 이번 연구에 대해 뉴욕 Mineola에 소재한 NYU Winthrop병원의 신경과학 위원장인 Ajay Misra 박사는 “고령자의 혈압 관리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Misra 박사는 “고령자의 혈압이 급격히 감소하면 실제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동맥이 덜 탄력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혈액이 적절하게 흐르도록 약간 더 높은 혈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정상 혈압은 120/80mm/Hg 이하로 정의되고 있지만 지난 해 말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와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고혈압을 130/80mm/Hg 이상으로 혈압 권장 사항을 변경했다. 이 연구는 7월11일 Neurology지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