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두통 일기가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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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16 14:50 댓글0건본문
美 연구팀, 개별화 된 치료 계획 수립 가능 | |||||||||
미국 편두통연구재단(Migraine Research Foundation)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12%는 편두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스톤에 있는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의 신경 학자이자 두통 전문가인 Sait Ashina 박사는 "편두통은 심신의 쇠약은 물론 일상 활동, 가족 및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편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사는 환자가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Ashina 박사는 그러한 방법의 일환으로 환자로 하여금 편두통 일기를 쓰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편두통 일기를 쓰도록 함으로써 두통의 유발 요인을 밝힐 수 있다는 것이다. 편두통 일기는 환자의 일상적인 생활, 즉 카페인 섭취, 금식, 다이어트 및 탈수, 날씨 변화, 수면 부족, 냄새, 또는 형광등 등에 의한 조명, 호르몬 변화 등을 적도록 했다. Ashina 박사는 이를 통해 의사는 편두통 발작 전에 환자의 한 일이나 먹은 것과 어떻게 느끼는지를 파악하고, 이러한 사건과 미리 기억하고 있는 세부 사항을 추적함으로써 개별화 된 치료 계획을 안내하고 편두통의 패턴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shina 박사는 “편두통의 증상은 두통의 기전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발작은 대개 개별화되어 있고, 한 사람의 편두통은 다른 사람의 경우와 다를 수 있다."면서 "두통 일기는 이러한 자극을 피하기 위한 의사의 최선의 자원이 될 것이기 때문에 두통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merican Headache Society는 여러 모바일 앱 처럼 두통 일기에 대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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